오는 9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대학시절 부터 20여년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정상훈과 김생민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대학 시절 개그동아리 선후배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 당시 김생민에게 배운 코미디 용어와 개그가 전매특허 중국어 개그를 연마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정상훈은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학과 출신입니다.
정상훈은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고 음식을 잘한다고 알려졌는데 방송을 통해 자신이 만든 동그랑땡은 물론 직접 만든 장과 메추리알 조림 등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정상훈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0살이며 키는 176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998년 SBS 드라마 "나 어때"를 통해 얼굴을 알린 정상훈은 오랜 시간 무명생활을 해오다 신동엽의 제안으로 tvN 예능 프로그램인 "SNL코리아"의 크루로 합류, "양꼬치 앤 칭다오"로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이후 정상훈은 여러 CF에 출연하며 인기를 입증하는 것은 물론 드라마 운빨로맨스, 질투의 화신, 품위있는 그녀, 영화 덕혜옹주 및 각종 예능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2년 정상훈은 10살 연하의 박은혜씨와 결혼해 2013년에 첫째 아들 정한성군을, 2014년도엔 둘째 아들 정한음군을, 2017년엔 셋째 아들 정한결군을 낳아 슬하에 아들 셋을 두고 있습니다.
정상훈의 팬이었던 박은혜씨가 정상훈의 미니홈피에 쪽지를 남긴 것이 인연이 되었다고 알려졌는데 결혼 당시 박은혜씨가 25살 젊은 나이였고 정상훈의 직업이 경제적으로 불안정했기 때문에 박은혜씨의 어머니께서 반대를 하셨다고 하네요~
"자기야"에 출연한 정상훈은 "25살의 딸을 내주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장인, 장모님의 반대는 없었나"라는 질문에 "저희 직업이라는 것이 일이 있을 때가 있고 없을 때가 있다"라며 "직업이 경제적으로 불안정했기 때문에 장모님이 반대를 했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상훈은 세 아들 이름 모두를 자신이 작명 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첫째가 한성, 둘째가 한음, 셋째가 한결이다. 제가 다 지었다"라며 "아이의 이름을 짓기 위해 작명하시는 분들이 보시는 책으로 공부했다. 셋째 아이의 이름은 넓을 한자와 맺을 결자를 쓴다. 넓고 크게 맺으라는 뜻"이라고 알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상훈과 김생민이 출연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