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연기경력 34년차 원조 차도녀, 원조 컬크러시 배우 배종옥이 박철민과 함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한 배우 박철민은 이날 연극 동료들이 함께 배종옥의 집에 초대 받아 파티를 한 적이 있는데 한참 분위기가 좋았지만 12시가 되자마자 "모두 나가라"며 배종옥이 쫓아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는데, 이에 배종옥은 "12시 넘으면 집에 가서 자야 되는거 아니에요"라며 반전 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하네요~
또한 배종옥은 원래 고기를 좋아했지만 고기를 먹으면 안되는 체질이라 이후 아예 고기 섭취를 끊었다고 전해 주목을 모으기도 했는데 완벽하게 체질식을 지키는 배종옥의 냉장고를 본 셰프들은 "이정도면 한의원에서 자료로 사용해도 될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입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박철민과 함께 출연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배종옥은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5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6cm에 48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박철민은 1967년생, 올해 52살로 배종옥 보다 3살 아래입니다.
1984년 장현수 감독의 영화 '위안'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한 배종옥은 1985년 KBS 특채로 발탁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이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김수로, 몬스터, 이름 없는 여자를 비롯해 영화 걸어서 하늘까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반드시 잡는다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유의 또랑또랑한 목소리와 정확한 딕션, 안정적이고 절제된 발성이 합쳐져 연극 연기와 영상 연기, 현대극, 선역과 악역, 주부와 커리어우먼, 팜 파탈까지 거의 모든 배역과 장르를 넘나들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종옥은 리즈 시절 서구적인 미인형 외모로 큰 인기를 모은바 있습니다.
거침없고 솔직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종옥은 리즈 시절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분위기에 인형같은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는데 최근 앳된 리즈시절의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고 하네요~
최근 배종옥은 2월 22일 개봉한 영화 '환절기'에서 미경역을 맡아 아들과 아들 친구 사이의 비밀을 알게 된 엄마의 마음을 담담하면서도 애절하게 표현하며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환절기'는 외국에서 사업하는 남편과 떨어져 사는 미경(배종옥)이 외아들 수현(지윤호)의 교통사고를 계기로, 아들과 그의 절친인 용준(이원근)이 사랑하는 관계였음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소개돼 KNN 관객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편 배우 배종옥이 박철민과 함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9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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