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먹방계의 어밴져스라 불리는 개그맨 문세윤과 유민상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문세윤과 유민상은 본격 요리대결에 앞서 근황토크에서 "한 식당에서 청국장 11인분에 공깃밥 19공기를 먹은 적이 있다"며 심지어 "다른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짜장면에 탕수육까지 먹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또한 문세윤은 먹방을 맛있어 보이게 하는 노하우로 "눈 앞에 음식을 보면 소통해야 한다"며 "음식을 먹을 때 리액션이 없이 먹으면 음식이 서운할 수 있다"고 자신만의 먹방 노하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입니다.
문세윤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6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80cm에 123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일대학교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전공한 문세윤은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발탁돼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이후 좋은 친구들과 개그콘서트, 웃찾사, 최근에는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문세윤은 활동영역을 넓혀 드라마와 영화에도 도전, 천하장사 마돈나와 라듸오 데이즈, 무림 여대생, 쾌도 홍길동, 코끼리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인기를 모았는데 특히 배우 주현 성대모사에 일가견이 있는 문세윤은 시트콤 "코끼리"에서 주현의 차남역과 함께 1인 2역으로 주현의 젊은 시절 배역도 맡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문세윤은 김하나씨와 6년열애 끝에 지난 2009년 결혼하여 2011년 딸 문시연양을, 2014년 아들 문진혁군을 낳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참고로 문세윤의 아내 김하나씨는 문세윤과 동갑이며 LG 트윈스 치어리더 팀장을 맡은바 있습니다. 169㎝의 장신에 몸무게 52kg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던 김하나씨는 고운 외모만큼이나 성품도 바르고 착하다고 알려졌으며 야구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고 하네요~
문세윤은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내 눈엔 아내가 가장 예쁘다. LG 트윈스 야구단 치어리더를 6~7년 정도 했다"며 "내가 23살 나이 신인 개그맨일 때 아내가 먼저 미니홈피 일촌신청을 했다. 아내에게만 일촌 신청을 수락했다. 치어리더의 생동감이 좋았다"고 러브스토리를 밝혀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어 문세윤은 "집도 천호동이라고 하더라. 개그맨, 치어리더 미팅 한 번 하자고 했다. 그날 처음 만났고 그때 반했다"며 "술을 먹는데 아내가 치어리더 동생이 술 취해 자니 억지로 깨우더라. 남들은 그런 아내가 분위기를 깬다고 했는데 난 오히려 그 모습이 정말 멋있고 예쁘고 좋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날 문세윤은 "아내가 미니홈피로 만난 거 창피하다고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해달라더라. 뭔가 좀 없어 보인다 이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하네요~
한편 문세윤이 출연을 예고한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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