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영은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3살입니다. 지난 2016년 4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서 시빌과 샷롯 1인2역을 맡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홍서영은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은바 있습니다.
노래를 좋아한 홍서영이 뮤지컬에 빠지게 된 건 한림예고 실용음악과 2학년에 재학 중이던 때로 친구가 보여준 "지킬앤하이드" 넘버 "어 뉴 라이프(A New Life)" 영상을 보고 단숨에 빠져들었다고 하네요~
이후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뮤지컬 전공으로 입학하게 된 홍서영은 "더 데빌" 등 학교 공연에서 탁월한 실력을 뽐내며 입소문이 났었는데 데뷔작 "도리안 그레이"가 오디션에 처음 참가한거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도리안 그레이" 전에 오디션을 보지 않았던 건 "좀 더 준비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는데 "도리안 그레이"에 합격했을 때 펑펑 울었다고 하네요~
홍서영은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 이어 뮤지컬 "나폴레옹"에서 뛰어난 외모와 매혹적인 모습으로 나폴레옹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 사교계에서 상류층 정치인들의 꽃으로 불렸던 조세핀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공연되는 뮤지컬 "나폴레옹"은 위대한 영웅 나폴레옹의 여정을 웅장하고 강렬한 음악과 무대로 담아낸 작품으로 10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됩니다.
홍서영은 뮤지컬외에도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그녀거사에서 도발적인 외모와 라이브,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최정상 솔로 여가수 채유나 역을 맡아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홍서영은 극중 타이틀곡 "별 헤는 밤"의 녹음을 위해 한달 여간 연습에 몰두했을 뿐 아니라 실제 녹음실에서 녹음을 해보는 등 캐릭터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하네요~
최근 홍서영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드라마 스페셜 - 나쁜 가족들"에서 공부는 곧잘하지만 갑자기 학교를 때려치우고 남자친구와 함께 독립을 꿈꾸는 똘기충만 딸, 고3 김나나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나쁜 가족들"은 가족 내 각자의 위치에서 탈선되어 있는 가족들이 미성년자인 딸의 비행으로 인해 각자의 자리를 되찾고자 하는 가족적이지 않은 가족 코미디극으로 오는 15일 오후 10시 40분에 KBS2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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