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혁오의 리더이자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오혁은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5살이며 키는 169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출신인 오혁은 어린 시절부터 교회밴드 활동을 하며 유명했다고 알려졌는데 집안에서 음악을 하는것을 반대해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2년여를 여러 오디션에 참가, SM과 JYP 그리고 YG 등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에 모두 합격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특히 SM에서는 카메라 오디션까지 통과했다고 알려졌는데 고1 때 SM에서 서울로 오라고 했지만 학기 중이기도 하고 자신의 음악적 색깔과 맞지 않아서 거절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오혁의 소속사는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창립한 하이크라운드 입니다.
2014년 오혁은 인디밴드인 "혁오"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앨범을 내놓기 위해 자신의 셋방 보증금 1000만원 가운데 500만원을 투자하는 등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고 합니다.
오혁은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우여곡절 끝에 앨범을 발매했지만 기획사에서 기획된 가수와는 본질적으로 달랐기에 가요계와 방송에서는 혁오를 주목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수많은 인디밴드처럼 혁오도 그렇게 끝나는 줄 알았지만 그 사이 유튜브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2015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게 돼 서서히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이 방송을 눈여겨본 MBC 김태호 PD가 다시 혁오를 "무한도전"에 섭외, 2015년 "무한도전"에 출연한 직후부터 혁오의 인기는 수직 상승했고 그의 진가를 알아본 팬들이 혁오에 몰려들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혁오의 곡은 인디밴드 출신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음원 상위권을 차지, 인기 아이돌 엑소를 제치고 빅뱅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2016년 오혁은 이문세의 히트곡을 리메이크 하여 솔로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인 "소녀"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는데 이 곡은 공개 당시 멜론, 지니, 올레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8곳에서 1위 자리를 싹쓸이 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무려 29주간 100위권에 진입하는 진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오혁은 무한도전 출연 당시 복면을 쓰고 등장,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불러 무한도전 멤버들과 출연자들을 사로잡았는데 아이유는 오혁이 복면을 벗기 전 "요새 제일 즐겨 듣는 목소리"라고 말하며 오혁의 정체를 알아채 팬임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후 오혁과 아이유는 공동작업으로 "사랑이 잘" 등을 발표, 국내 음원 서비스 멜론과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엠넷, 벅스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서비스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아이유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5살이며 오혁과 동갑입니다.
한편 오혁이 출연을 예고한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은 오는 23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10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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