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첫 방송되는 "이방인"에는 갑작스레 결혼과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미국 뉴욕으로 떠나 시트콤의 여왕에서 10년 차 뉴욕댁이 되어 돌아온 서민정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서민정은 이방인 방송을 통해 뉴욕의 중심부, 맨해튼에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훈남 치과의사인 남편 안상훈씨와 친구같은 딸 안예진양과의 생활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고 하네요~
17년만에 처음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서민정은 냉장고 속 카메라를 발견하곤 놀라 도망치는 허망 매력을 발산한 것에 이어 뉴욕에서도 12첩 반상 한식을 차려내는 서장금의 면모를 뽐내 관심을 모았다는 후문입니다.
서민정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9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3cm에 47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 출신인 서민정은 2000년 케이블 방송 VJ로 데뷔해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 "꽈당민정" 캐릭터로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이후 서민정은 한창 인기를 누리던 2007년, 1살 연상의 재미교포 의사인 안상훈씨와 결혼함과 동시에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 10여년간 방송에서 볼 수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서민정 남편인 안상훈씨는 재미교포 2세이자 뉴욕대학교 출신 치과의사로 현재 미국 맨해튼에서 치과의사로 활동하며 뉴욕집에서 아내인 서민정과 딸인 안예진양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서민정과 안상훈씨는 2006년 친구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알려졌으며 결혼 이듬해인 2008년 딸 안예진양을 얻어 슬하에 외동딸을 두고 있습니다.
10여년 동안 근황의 아이콘으로 회자되며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서민정은 지난 6월 닉네임 "감자튀김"으로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서민정은 방송을 통해 "복면가왕을 계기로 최민용씨와 연락이 됐는데 '아직도 하이킥을 기억해주는 사람이 많고 아직 너랑 나를 안 잊은 사람이 있다'며 '열심히 연습해서 복면가왕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복면가왕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서민정은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6개월 동안 열심히 연습해서 나왔다. 제가 여기 나올 실력이 아닌데 너무 제 생각만 했다. 죄송하다. 10년 만에 나오니 너무 설렜다"며 "정말 10년이 언제 갔는지 모르겠다. 아이 키우다 보니 10년이 흘렀다. 아직도 추억 속에서 그리워하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서민정이 출연을 예고한 "이방인"은 오는 2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JT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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