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후속으로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가 오는 29일 첫방송을 알린 가운데 윤두준이 16살 나이로 칸 영화제에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탄 자체발광 꽃배우, 지수호 역을 맡아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곤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감성 로맨스 드라마로 총 16부작으로 편성되어 방송 예정입니다.
극 중 수호는 배우 아버지를 둔 영향으로 15년 아역 연기경력을 보유, 뛰어난 연기력과 깨끗한 사생활로 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상품은 팔리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는 것을 너무 어린 나이에 알아버린 탓에 언제나 팔릴만한 가면을 쓰고 살며 사소한 일상생활까지도 철저한 각본대로 살다보니 가면 속 자신이 밝혀질까 하는 두려움에 항상 만성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하네요~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 누구나 부러워 할 만큼 인기가 좋은 배우이지만 실제론 각본 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수호 역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윤두준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0살이며 키는 178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윤두준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송그림 역의 김소현은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0살이며 윤두준 보다 10살 아래입니다. 극 중 송그림(김소현)은 행동력과 추진력, 기획력까지 다 갖췄지만 글빨이 딸린 불운한 라디오 서브 작가로 어린 시절, 시력을 잃은 엄마와 공유할 수 있었던 유일한 세상이었던 라디오와 사랑에 빠져 글빨은 좀 부족하지만 끈기와 무한긍정만큼은 최고라고 하네요~
2009년 비스트 EP 앨범 'Beast Is The B2ST'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윤두준은 음악 활동 이외에도 드라마 아이리스2, 식샤를 합시다, 싸우자 귀신아 및 각종 예능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 7년여간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윤두준과 비스트 멤버들은 재계약을 하는 대신 독자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아 어라운드 어스(Around US)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그룹명 하이라이트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회사명인 어라운드 어스는 '언제나 우리곁에'라는 뜻으로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지은거라고 하네요~
윤두준은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카의 귀여운 사진을 자주 올려 팬들 사이에선 '조카 바보'로 불리우고 있기도 한데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선 "얼마 전 조카가 태어났는데 느낌이 완전 다르더라"며 "아기를 평소 좋아하는데 조카가 태어나니 제가 딸이나 아들을 낳으면 어떤 기분일까 싶었다"고 조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윤두준의 누나는 윤두리씨로 2014년 결혼식 때 윤두준이 멤버들과 함께 축가를 불러 주기도 했다고 하네요~ 윤두준은 조카 사랑도 남다르지만 2012년 무렵 부터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을 통해 잠비아 교육센터에 매달 20만원을 후원하는 등 남몰래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아대책 관계자는 "윤두준씨가 누나를 통해 기아대책을 알게 돼 조용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하네요~
한편 윤두준이 지수호 역으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오는 29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KBS2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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