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스토리텔러 지원사업인 오펜 공모전에서 선정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된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가 6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오는 13일 방송되는 일곱번째 작품 "낫 플레이드"에 배우 이채은이 출연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낫플레이드"는 육아와 가사로 평생을 보낸 60대 중반의 여성이 뒤늦게 당구에 재능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단막극으로 이채은은 극 중 인숙(원미경)의 며느리 이영실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알려졌습니다.
인숙(이채은)은 딸 보미의 출산과 동시에 시댁과 합가했는데 최근 회사에 일이 많아져 더욱 시어머니인 인숙(원미경)에게 가사와 육아를 의존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드라마 스테이지 "낫 플레이드"에서 인숙의 며느리 이영실 역을 맡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이채은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8살이며 키는 161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이채은의 소속사는 한석규, 남경주, 감우성 등이 소속되어 있는 클로버컴퍼니 입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및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이채은은 지난 2005년 영화 "빨간나비"를 통해 데뷔, 수십편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2009년 미쟝센 단편영화제심사위원 특별상과 서울 독립영화제 배우부문 독립스타상, 2011년 신상옥 청년 국제영화제 최우수 여자 연기상 등을 수상, 독립영화계의 전도연으로 불리며 실력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이채은은 독립영화 외에도 영화 회사원, 짜리시, 오피스를 비롯 드라마 프로듀사, 낭막닥터 김사부, 쌈 마이웨이, 웹드라마 오구실 등에 출연하며 주목을 모으고 있기도 한데 특히 웹드라마 "오구실"에선 순수한 나이는 아니지만 순수한 사랑은 하고 싶어 끊임없이 구실을 찾는 30대 독신녀 오구실 역을 맡아 '서울 웹페스트 2017'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월 종영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극 중 거대병원의 10년차 책임 간호사인 지간호사로 등장하며 주목을 모은 이채은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를 마치고 오구실 시즌3에 들어가며 단발로 머리를 잘라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 머리를 자르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즌3에 임하기 위해서 였다고 하네요~
"오구실"은 혼자사는 평범한 30대 여자 오구실의 소소한 일상을 잔잔한 색채로 그려낸 웹드라마로 KBS N과 JTBC2 등 TV 채널에도 특별 편성 된 바 있으며 시즌3가 600만뷰를 돌파, 오구실의 전 시즌 누적조회수는 1800만뷰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채은은 오구실 시즌 3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친절한 거였는데 나를 좋아한다고 착각했다는 대사가 와닿았고, 두 남자에게 고백 받았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며 작품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고 하네요~
한편 이채은이 극중 이영실 역으로 출연을 예고한 드라마 스테이지 "낫 플레이드"는 오는 13일 밤 12시에 tvN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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